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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암호화폐 폭락 탈출 실적발표 "의외의 호조" 테러 루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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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암호화폐 폭락 탈출 실적발표 "의외의 호조" 테러 루나 부활

데드캣 바운스 or 대세 상승 메이시스 노드롭 코스트코 실적발표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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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의외로 호조를 보이면서 국채금리가 안정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테라 루나의 재 출범으로 비트코인 등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뉴욕증시 폭발이 데드캣 바운스인지 대세 상승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27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모두 크게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미국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속보치인 1.4% 감소와 뉴욕증시 예상치인 1.3% 감소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1분기 GDP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따른 전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 등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나 뉴욕증시에서는 2분기 성장률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8천 명 감소한 21만으로 집계됐따. 뉴욕증시 예상치인 21만5천 명보다 적었다.
뉴욕증시 상장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다. 미국 백화점 메이시스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순익과 매출을 발표하며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노드스트롬에 이어 백화점 업체들의 실적 호조는 그에 선 월마트나 타깃 등 다른 소매업체들의 실적 우려를 털어냈다. 할인매장 업체 달러트리와 달러제너랄의 주가는 각각 17%, 12% 이상 올랐다.

반도체 시가총액 대장주 엔비디아는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2분기 매출 전망치는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VM웨어, 코스트코, 델 테크놀로지, 갭 등도 실적을 발표한다. 뉴욕증시 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더 공격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76달러(3.41%) 오른 배럴당 114.0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 상승률은 지난 13일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여름철을 맞아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럽에서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국제유가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EU는 러시아 석유 단계적 수입 금지를 포함한 6차 제재안을 발표했지만,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등 러시아 석유 의존도가 높은 회원국들의 반대로 아직 합의에는 이르지못하고 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전날 오는 30∼31일 개최되는 EU 정상회의 이전에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사우디와 러시아 등 산유국들은 공급 우려에도 기존 증산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2일 예정된 석유 수출국 회의(OPEC)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에서 OPEC+가 기존 증산 규모인 하루 43만2천 배럴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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