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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집권당, 비트코인 입법화 법안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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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집권당, 비트코인 입법화 법안 제출 예정

터키 집권당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을 더 잘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앞으로 몇 주 안에 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터키 집권당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을 더 잘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앞으로 몇 주 안에 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픽사베이
터키 집권당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을 더 잘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앞으로 몇 주 안에 의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 매거진은 25일(현시시간) 터키가 비트코인 ​​시장, 특히 터키에서 운영되는 부문과 관련된 기업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 초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문제에 정통한 두 명의 터키 관리는 뉴스 매체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집권하고 있는 AK당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새로운 규칙이 포함된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안에는 거래소 등 암호화폐 사업을 대중에게 제공하는 사업체에 대한 대책도 담길 예정이다.

외신은 "제안 중 기업의 자본금이 최소 1억 리라(약 60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는 요건이 있다"며 "공개되지 않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익명을 전제로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 규칙은 글로벌 암호화폐 플랫폼이 터키에서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지사를 열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은 지난해 암호화폐 사업과 관련된 스캔들이 터키를 휩쓸고 난 후 나온 것이다.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토덱스(Thodex)의 CEO인 파루쿠 파티 오제(Faruk Fatih Ozer)는 2021년 4월 거래소의 활성 사용자 약 39만명이 투자한 약 20억 달러의 자금을 들고 터키를 떠났다. 그는 지난해 4월 이스탄불 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에 등장했다. 토덱스의 변호사인 베르디한 오구즈 바시구육(Bedirhan Oguz Basibuyuk)은 당시 CEO가 '체포되거나 자살' 가능성 때문에 터키를 떠났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명백한 출구 사기의 원인의 일부로 유동성 문제와 수년 간의 해킹 사건을 인용했다.

지난해 같은 달 터키 당국은 사기 수사의 일환으로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베비트코인(Vebitcoin)과 연루된 4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법원은 이달 말 토덱스 사건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6명의 용의자를 수감했다. 용의자 그룹에는 오제의 형제 자매와 회사 고위 직원이 포함됐다.

이들 두 기업에 이어 터키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위한 중앙 수탁 은행 설립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체 법정 화폐인 리라가 폭락한 같은 달 암호화폐 결제를 금지했다.

현재 터키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금리 인상을 거부하면서 극심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받고 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터키 국민들은 의료에서 ​​35%, 교육에서 27%, 의류 및 신발에서 26%, 통신에서 18.71%의 연간 증가를 경험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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