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5517억원...전 거래일 대비 426억원 '증가'

전날 주식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공매도 거래대금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규모는 5517억원을 기록해 전 거래일 보다 426억원 늘어났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563억원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의 경우 137억원 줄어들었다.


투자주체별 공매도 비중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지난 23일 77.85%에서 24일에는 75.90%로 소폭 감소했고, 기관은 20.51%에서 22.96%로 증가했다.

개인투자자들도 소폭 줄어들어 1.14%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40.51%에서 51.29%로 증가했고, 외국인은 56.14%에서 46.64%로 줄어들었다.

개인투자자들은 3.35%에서 2.07%로 줄어들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삼성SDI 304억원, 삼성전자 211억원, 삼성전기 178억원, NAVER 159억원, 카카오 137억원, 포스코케미칼 125억원, LG디스플레이 112억원, LG전자 105억원, SK 103억원, LG에너지솔루션 9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에코프로비엠 108억원, HLB 59억원, 주성엔지니어링 55억원, LX세미콘 52억원, 엘앤에프 51억원, 동진쎄미켐 49억원, 위메이드 46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46억원, 펄어비스 41억원, 현대바이오 3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SK디스커버리 36%, 넷마블 35%, LG디스플레이 3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30%, 현대백화점 28%, 삼성바이오로직스 26%, 삼성화재 26%, 코웨이 26%, 대우조선해양 25%, PI첨단소재 25%를 각각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톱텍 34%, 다나와 33%, 제이앤티씨 32%, 코나아이 32%, 다원시스 28%, CJ ENM 27%, 원익홀딩스 26%, 동국제약 26%, NICE평가정보 26%, 아이티엠반도체 26%를 각각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대한전선 224만주, LG디스플레이 65만주, 팬오션 60만주, 삼성중공업 37만주, 대우건설 32만주, 삼성전자 32만주, 한화생명 28만주, 메리츠증권 23만주, 두산에너빌리티 19만주, 카카오 17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주성엔지니어링 26만주, 국일제지 17만주, 파트론 17만주, 대아티아이 13만주, HLB 12만주, 현대바이오 12만주, 유니슨 11만주, 동진쎄미켐 11만주, 원익홀딩스 11만주, 씨아이에스 10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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