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소비자의 경제적 건강을 측정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구에 따르면 2021년에 성인의 12%가 암호화폐를 보유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이 지난 22일 발표한 1만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례 설문조사에는 처음으로 암호화폐 소유권 및 채택에 대한 질문이 포함됐다.
이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암호화폐 경제가 어떻게 그림에 섞이고 있는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를 이해하는 데 미국 중앙은행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사용자들은 '비례적으로 고소득'이었다. 순수 플레이 투자자의 46%가 10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 그들 거의 모두가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실제로 결제나 송금에 암호화폐를 사용한 3% 중 13%는 은행계좌가 없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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