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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키움증권, 서학개미 공략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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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키움증권, 서학개미 공략 활발

국내증권사 단독 씽크풀과 제휴해 재공해온 '미국주식 실적속보' 전 고객 대상 무료 배포

키움증권이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고객을 늘리기 위해 국내증권사 단독으로 씽크풀과 제휴해 제공하고 있는 ‘미국주식 실적속보 서비스’를 전 고객 대상으로 무료 배포에 나섰다. 사진=키움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키움증권이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고객을 늘리기 위해 국내증권사 단독으로 씽크풀과 제휴해 제공하고 있는 ‘미국주식 실적속보 서비스’를 전 고객 대상으로 무료 배포에 나섰다.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모시기에 적극적이다. 국내 증권사 단독으로 씽크풀과 제휴해 제공해온 ‘미국주식 실적속보 서비스’를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에 나섰다.

24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미국주식 실적속보, 예상치 상·하회, 흑·적자 전환, EPS예측치 동향, 실적발표 캘린더 투자정보 등을 이달 19일부터 전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미국 주식 유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신청한 투자자들만 대상으로 제공했다.

특히, 미국주식 실적속보 서비스는 국내증권사 중 키움증권만 제공하는 정보다. 알리미 신청 시 푸시로도 미국주식 실적속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에 키움증권이 서학개미들을 유인하는 데 매력이 충분하다는 평이다. 실제,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약 136조원의 외화증권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은 주식을 거래한 실적 1위 증권사도 키움증권이다.
키움증권이 미국주식 실적속보 서비스를 전개하기 전에는 미국주식 종목의 실적 관련 투자정보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증권사 투자시스템은 없었다. 당시 미국주식 투자자들은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정보를 찾아 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키움증권과 제휴한 씽크풀은 국내 첫 핀테크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주식 관련 RMS(Risk Management System) 시장을 개척해 안착 시킨 스마트 지식 기업이다. 지난 1994년 전문가 네트워크를 토대로 한 지식기업으로 출발했다. 1999년에 주식 전문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현재는 금융과 보안 인증 분야에서 창조적 아이디어와 지속적 기술개발로 혁신적 S/W 솔루션을 꾸준히 만들어내는 핀테크·AI(인공지능) 전문 지식기업이 됐다.

씽크풀은 약 10년간 투자해 로봇이 하는 주식투자통합시스템 ‘RASSI(Robot Assembly System on Stock Investment)’ 구축도 완료했다. ‘라씨’는 로봇이 공시데이터 등을 실시간 분석 판단해 기사를 작성하는 ‘로보 기자’, 실시간으로 종목별 투자의견을 내는 ‘로보 애널리스트’, 개인 특성에 따른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로보 어드바이저’, 여기에 주문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로보 트레이더’로 구성돼 있다. 현재 그동안 축적된 금융·보안·인증 관련 지식과 ICT기술·미래를 보는 통찰력으로 이제 스마트 시대를 주도하는 지식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관계자는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 변동이 커지는 경우를 대비 코자 미국 주식 실적 관련 투자 정보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이용자 전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주식 투자자들로부터도 긍정적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