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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CEO, 레딧에서 "비트코인 ​​'올인' 아닌 분산 투자"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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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CEO, 레딧에서 "비트코인 ​​'올인' 아닌 분산 투자" 권장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44‧Changpeng Zhao)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레딧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올인하는 대신에 분산 투자를 권유했다.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44‧Changpeng Zhao)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레딧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올인하는 대신에 분산 투자를 권유했다. 사진=트위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44‧Changpeng Zhao)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올인이 아닌 분산 투자를 권장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Decrypt)는 21일(현지시간)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CEO는 투자면에서 다각화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CZ'로 알려져 있는 창펑 자오 CEO는 이날 새벽 레딧(Reddit)에서 투자 조언을 포함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자오는 "투자 면에서 저는 좋은 본보기가 아니다. 저는 다각화하지 않는다"라고 밝히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다각화를 권장한다. 하지만 저에게는 바이낸스가 있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모든 것이 암호화폐, 바인내스 코인(BNB) 및 비트코인(BTC)"이라면서 ”저는 어디를 가든지 바이낸스 카드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자오는 2017년 바이낸스 거래소를 설립하기 전 도쿄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 시스템을 개발하고 블룸버그 트레이드북에서 선물 거래 시스템에 관해 일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자오는 바이낸스의 총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순자산 174억 달러로 세계 19위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낸스, 루나(LUNA) 거래 재개 사유는?


종료 직후 중단된 것으로 보이는 광범위한 AMA에서 자오는 파산에도 불구하고 루나(LUNA)를 거래하기로 한 바이낸스의 결정, 바이낸스가 사용자 자금을 처리하는 방법과 바이낸스 체인의 미래 등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다.

바이낸스가 루나 거래를 재개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자오는 "검증인이 네트워크를 중단했기 때문에 거래가 중단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검증인들이 재개하도록 압력을 가한 것은 바이낸스의 거래"라고 덧붙였다.

그는 "검증인이 블록체인을 일시 중지했을 때 거래를 잠시 중단했는데, 이로 인해 많은 불만이 제기됐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의 행동으로 인해 검증인이 몇 시간 내에 네트워크를 재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오는 또한 시장에서 편견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AMA에서 "마지막으로, 거래가 시작된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에게 구매를 강요하는 사람은 없다. 고위험 관용 구매자가 기꺼이 판매자를 인수할 의향이 있다"라며 "시장은 중립적이다"라고 말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