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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막판 와르르, 루나 테라 폰지사기 골드만삭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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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막판 와르르, 루나 테라 폰지사기 골드만삭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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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다. 다우지수는 오르고 나스닥 지수는 떨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약세다. 인플레 물가 상승세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오름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하락세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월 기준금리가 50bp(=0.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신속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4월 소매판매는 11.1% 급감했다. 산업생산도 2.9% 줄었다. 전달 소매판매는 3.5% 감소했고, 산업생산은 5% 증가한 바 있다. 1~4월 인프라 투자와 민간 설비 투자 등이 반영되는 고정자산투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증가해 1∼3월 증가율 9.3%보다 낮아졌다.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 11.6을 기록했다. 전월치 24.6 대비 지수가 35포인트 이상 급락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4,700에서 4,300으로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금리가 오르고, 성장이 둔화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트위터의 주가는 연일 떨어지고 있다

뉴욕 국제유가는 올랐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71달러(3.4%) 오른 배럴당 114.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가능성을 주목했다. 휘발유 선물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원유 선물 가격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 EU는 향후 6개월간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내년 1월까지 석유제품까지 수입을 끊는 6차 제재안을 추진 중이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개발한 비탈릭 부테린이 테라USD(UST)와 루나 폭락 사태에 '폰지사기 코인 실험' 중단을 촉구했다. 부테린은 이번 폭락 사태를 계기로 폰지사기와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 등의 실험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에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더리움 투자 교육 및 자문가로 활동 중인 앤서니 서사노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가상화폐 업계는 폰지사기와 알고리즘 방식의 스테이블 코인 등 지속 가능하지 않은 헛소리와 그런 실험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테린은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명칭은 과장된 선전용어라고 비판했다.

UST와 루나를 발행하는 테라폼랩스는 투자자가 UST를 예치하면 연 20% 수익률을 제공하겠다면서 투자자를 모았다. 이는 신규 투자자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다단계 금융사기(폰지사기)와 다름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부테린은 테라 측의 폰지사기 논란과 관련해 "20% 이율은 바보 같은 말"이라고 꼬집었다.

유럽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49% 내린 3,685.34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5% 내린 13,964.38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3% 하락한 6,347.77로 마감했다. 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3% 오른 7,464.80이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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