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소재 '노스 갤럭시'를 6억5000만 유로에 사들여
KB증권이 덴마크 브뤼셀에 위치한 부동산을 6억5000만 유로에 매입한다. 11일(현지시각) 영국의 IPE리얼에셋 매체에 따르면 덴마크 최대 연기금 'ATP'는 브뤼셀의 오피스 부동산인 '노스 갤럭시'를 한국의 KB증권에 6억5000만 유로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매각이 해당 연기금 펀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부동산 거래라고 밝혔다.
ATP는 지난 2014년 이 자산을 매입했을 때 덴마크 투자자가 투자한 것 중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부동산 투자라고 밝혔다. 안드레 샤프 ATP부동산 CIO는 "8년간의 소유와 파트너의 협조로 ATP 540만 고객의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투자에서 발생한 수익이 당초 예상을 초과했다"고 덧붙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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