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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폭발 기술적 조정 테슬라 MS 메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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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폭발 기술적 조정 테슬라 MS 메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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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뉴욕증시 비트코인 가 다시 오르고 있다. 기술적 조정 진입 하룻만에 상승이다. 특히 나스닥 기술주를 이끄는 테슬라 MS 메타 등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2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의 고용 지표가 부진했다. 이는 FOMC 긴축의 속도를 다노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전망에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모두 오르고 있다. 특히 나스닥 기술주의 상승폭이 크다. 비트코인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암호화폐에 모처럼 랠리가 왔다.
미국 노동부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5만5000 명 증가한 28만6000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뉴욕증시 예상치인 22만5000 명 보다 많았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경제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는 신호이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나타내는 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지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호전됐다, 그 덕에 테슬라와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크게 올랐다.

기업들의 실적도 호조이다. 보험사 트래블러스의 4분기 순이익은 13억3천만 달러, 주당 5.37달러로 집계됐다. 그 영향으로 트래블러스의 주가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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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경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10년물과 2년물 국채 금리는 각각 1.82%, 1.03% 수준에서 보합수준이다. .

국제유가는 보합이다. 유럽 증시는 항공·여행 관련 종목 강세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30% 오른 7,194.16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65% 상승한 15,912.33으로 마쳤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0.06% 내린 7,585.01에 끝났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73% 뛴 4,299.61을 각각 기록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에서 대북 제재를 확대하려는 미국의 시도가 중국의 저지로 사실상 무산됐다. 중국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개발 관련자들을 안보리 제재 대상에 추가한다는 미국 측 제안의 채택을 연기시켰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미 재무부가 지난 12일 독자 제재 대상에 올린 북한 국방과학원(제2자연과학원) 소속 북한인 5명을 안보리 제재 대상자로도 지정하는 내용의 추가 제재를 요구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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