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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 설문조사서 미국 소비자 절반 “올해 상반기 암호화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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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 설문조사서 미국 소비자 절반 “올해 상반기 암호화폐 투자”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Bakkt)가 의뢰한 미국 소비자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거의 절반이 올해 상반기에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Bakkt)가 의뢰한 미국 소비자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거의 절반이 올해 상반기에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소비자의 거의 절반이 지난 6개월 동안 암호화폐에 투자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Bakkt)가 의뢰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미국 소비자 거의 절반이 올해 지난 6개월 동안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트는 2018년 뉴욕 증권거래소(NYSE)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거래소 10여 곳을 운영하는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에 있는 회사다.

현지시각 1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2,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데이터는 인구조사국의 미국 커뮤니티 설문 조사 방법을 사용해 연령, 인종, 성별, 교육 및 지역에 대해 가중치를 부여했다. 이에 대해 백트는 “미국의 인구통계학적 구성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사 보고서에서 설명했다.
세부 내용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거의 절반(48%)이 상반기 동안 암호화폐에 돈을 투자했으며,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은 응답자 중 32%가 향후 6개월 이내에 암호화폐 구매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암호화폐를 구매한 사람 중 58%는 이를 장기 투자로 생각하고 43%는 단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때 매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 24%는 온라인 구매에 암호화폐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12%는 직접 구매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체 샘플에 대한 암호화폐의 가장 매력적인 속성은 ‘장기 투자 수익률’(28%)이라고 응답했으며, 수수료, 액세스 용이성, FOMO 및 중앙 집중식 제어 부족과 같은 다른 모든 속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연구는 “응답자의 거의 40%가 암호화폐의 일부(전체 가격이 아닌)를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고 밝혔다.

백트 CEO 개빈 마이클(Gavin Michael)은 “디지털 자산이 점점 더 역동적인 새로운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대체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대량으로 채택하고 있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시작 방법에 대한 이해 부족과 시장 변동성에 대한 우려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