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들 “최근 약세 도지코인 기술적 지표상 0.30달러 이상 반등 가능성 크다”

도지코인(DOGE)이 최근 큰 가격 하락을 보였지만 최근 차트는 강세 반전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CoinGape)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월간 최고가인 0.35달러를 기록한 후 가격이 약 20% 하락했지만, 지난 2주 동안의 가격 움직임은 일간 차트에서 ‘강세 하락 쐐기’를 그리고 있다.

보고서는 “패턴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승 돌파가 필요하기에 하락 쐐기는 일반적으로 80%의 시간 강세”라고 설명한다. 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가격이 0.30달러를 향하도록 하려면 황소는 0.306달러의 저항에 부딪히게 되는 하락 쐐기의 상단 추세선을 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도지코인 업데이트가 수수료 인하를 준비하기 위해 더 많은 노드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저항이 깨지면 도지코인은 0.30달러 중반에 도달할 수 있다. 도지코인에 대한 또 다른 강세 신호는 스토캐스틱(Stochastic) RSI(상대 강도지수)가 지난 며칠 동안 코인 가격이 과매도 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 2주간 비트코인의 성과는 더 큰 가격 움직임이 곧 올 것이라는 희망을 준다.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면 도지코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비트코인은 일반적으로 이 시장에서 트렌드 세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현재 24시간 동안 4.13%를 잃은 후 0.27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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