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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주식 2억 4000만 달러 매입 제2대 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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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주식 2억 4000만 달러 매입 제2대 주주로

모건 스탠리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주식 2억4000만 달러를 매입하면서 아크 인베스트에 이어 제 2대주주에 이름을 올렸다,이미지 확대보기
모건 스탠리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주식 2억4000만 달러를 매입하면서 아크 인베스트에 이어 제 2대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MS)가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ARK Investment Management)에 이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rayscale Bitcoin Trust‧GBTC)의 두 번째로 큰 주주가 되었다.

최근 증권거래위원회(SEC) 문서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기사 작성 당시 2억40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GBTC 주식 650만 주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캐시 우드(Cathie Wood)의 아크 인베스트 펀드는 현재 3억5000만 달러 상당의 900만 주를 소유하고 있다.

모건 스탠리의 GBTC 보유량은 모건 스탠리 인사이트 펀드가 100만 주에 가까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일련의 펀드에 분산되어 있다. 지난 몇 개월 동안의 구매는 또한 모건 스탠리가 주요 디지털 자산에 대한 노출을 얼마나 크게 늘렸는지를 보여준다. 지난 6월 말, 회사는 당시 약 80만 달러 상당의 GBTC 주식 2만8,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관리 중인 자산의 최근 업데이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자체가 312억 400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다.이 디지털 자산관리 회사는 기사 작성 당시 총 운용자산이 430억 달러를 넘었고, 그중 거의 100억 달러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 보관되어 있다. 올해 초 그레이스케일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신탁을 ETF(상장지수 펀드)로 전환하는 데 100% 전념했다고 밝혔다.

보도 당시 GBTC 주식은 3.52% 상승한 39.1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3.66% 상승한 4만8,9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