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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골드만 삭스, 모건스탠리, 씨티 등 대형 IB에 이어 암호화폐 서비스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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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골드만 삭스, 모건스탠리, 씨티 등 대형 IB에 이어 암호화폐 서비스사업 참여

골드만 삭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대형 투자은행에 이어 BofA도 전담팀을 신설하고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들었다.이미지 확대보기
골드만 삭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대형 투자은행에 이어 BofA도 전담팀을 신설하고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들었다.

블룸버그가 확인한 내부 메모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암호화폐 연구를 전담하는 새로운 팀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 대변인은 이 메모 내용을 확인해줬다.

새로운 암호화폐 팀은 BofA 데이터 및 혁신 전략 그룹의 창립 멤버 알케시 샤(Alkesh Shah)가 이끌게 되며 이 보고서는 은행의 글로벌 채권, 통화 및 상품 연구를 이끄는 마이클 마라스(Michael Maras)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팀은 암호화폐 외에도 디지털 화폐와 관련된 기술도 다루게 된다.

BofA의 글로벌 연구 책임자인 캔데이스 브라우닝(Candace Browning)은 메모에서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 기술 생태계 중 하나다. 우리는 강력한 산업 연구 분석,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및 블록체인 전문 지식으로 사고의 리더십을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점점 더 많은 투자 은행이 고객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거나 제공하는 중이다. 여기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스탠다드차타드, 웰스 파고 및 DBS 등이 포함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