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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 증시 기지개…한국조선해양, KT&G, 하나금융지주 등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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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 증시 기지개…한국조선해양, KT&G, 하나금융지주 등 담아라

코스피가 1930선으로 회복하며 증권가는 추천주로 단기급락한 실적개선주를 제시하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1930선으로 회복하며 증권가는 추천주로 단기급락한 실적개선주를 제시하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급락한 코스피가 1930선으로 회복한 가운데 증권가는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대형주에 러브콜을 보냈다

기간은 12일부터 16일까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추천주로 하나금융지주를 꼽았다. 핵심자회사인 KEB하나은행의 지난해말 대비 대출성장률은 4.1%대로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상반기 양호한 대출성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대출안정정책이 가능할 전망이다. 3분기 외환은행 본점 매각이 완료될 경우 추가 이익상향이 기대된다.
NAVER의 경우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콘텐츠 등 주력 사업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파이낸셜 분사 이후 결제를 비롯한 금융분야로 확장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SK증권은 한국조선해양에 관심을 나타냈다. 상반기 수주부진 등 이유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며 가격매력이 커진데다, 하반기에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들을 필두로 수주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 인수에 성공할 경우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가치희석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크게 영향이 없다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KT&G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평균판매단가(ASP) 개선에 따른 국내 담배의 마진상승과 수출담배의 기저효과, 수원부지 개발이익이 본격반영될 수 있다는 게 근거다.

기저효과는 경제지표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상대수치에 따라 그 결과가 큰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을 뜻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채팅 목록광고인 비즈보드에 대한 실적개선이, 케이엠더블유는 국내외 고객사 수주 증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