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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경제지표 회복으로 건설 화학부문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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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경제지표 회복으로 건설 화학부문 수혜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하이투자증권은 한화(000880)에 대해 경제지표 회복으로 건설과 화학부문의 수혜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주가는 올해 기준으로 PBR 0.5배에 불과한 역사적 저점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12일 “주가지수가 움직인다면 위험자산 선호 및 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화학, 정유, 건설, 조선, 해운 등의 자본재(원자재 산업재)업종이 부각 받을 것”이라며 “개별 자회사의 개선폭 자체는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지주회사의 관점에서는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방향성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가 자회사들보다는 레버리지 효과가 커지면서 주가 상승여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 자회사인 한화건설 및 한화케미칼 등이 경제지표 회복의 수혜를 받으면서 한화의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한화건설 이라크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치 한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며 “공사기간이 7년인 점과 공사규모 77.5억불을 고려하면 한화건설은 매년 8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효과가 기대되며 한화건설이 한화의 100% 자회사이기 때문에 영업이익 개선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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