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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집중 매수 18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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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집중 매수 1880선 회복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31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수급에 힘입어 1880선을 회복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중앙은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과 관망세를 나타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소폭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가 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선 뒤 기관까지 가세하자 상승폭이 확대됐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20포인트(2.07%) 상승한 1881.99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6073억원 어치 주식을 쓸어 담으며 매수세를 이어갔다. 최근 3거래일동안 외인 매수 물량은 1조6000억원에 달한다.

기관은 511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반면 개인은 1만975억원 어치 물량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242억원, 비차익거래가 2946억원 순매수로 총 7188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위였다. 외인 집중 매수로 전기전자, 운송장비가 각각 2.50%, 2.58% 상승했고 그 외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증권, 제조업 등 다수 업종이 2%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은 1%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과 전기가스업은 각각 0.30%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삼성생명과 한국전력, 엔씨소프트를 제외하고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53% 오르며 132만원을 터치했고,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 이상 강세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6.2%)이 가장 많이 올랐고, 신한지주(1.3%), KB금융(2.0%), NHN(2.8%)이 2%대 오름폭을 나타냈다. POSCO(1.7%), SK하이닉스(1.9%), SK이노베이션(2.6%)은 1%이상 상승했다.

반면 삼성생명과 한국전력은 각각 0.22%, 0.78% 하락했다. 시총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 567개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한가 1개 포함 253개 종목은 내림세를 보였다. 7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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