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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서 '완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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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서 '완판' 성공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 사진=뉴시스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이 무순위 청약에서 100% 완판에 성공했다.

2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일반분양 물량 4786가구가 계약을 마쳤다.
지난달 일반분양과 당첨자 계약에서 3869가구 계약에 그치며 전용면적 29㎡ 2가구, 39㎡ 638가구, 49㎡ 259가구 등 초소형 899가구가 무순위 물량으로 나왔다.

지난 8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는 4만1540명이 접수해 46.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은 지난달 말 정부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으로 무주택·거주요건 등이 폐지된 후 시행된 첫 단지로 투자 수요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전까지는 청약자 본인이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해야 하고 본인과 배우자·해당 가구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무순위 청약이 가능했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85개 동·1만20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