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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관련 '안전 최우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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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관련 '안전 최우선' 대응”

“소방본부 열차 통제 요청 3분 앞서 운행중단”

지난 13일 오전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불로 인한 연기가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3일 오전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불로 인한 연기가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2일 발생한 경부고속선 인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인해 이용객 인명 물론 열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날 현장의 상황과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히 대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재가 발생한 공장부지와 선로의 거리는 약 50m로, 코레일은 화재 상황에 따라 주의운전과 서행, 운행중단 으로 열차 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신속한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밝힌 화재 당일 시간대 별 조치 사항에 따르면 22시 50분에 소방본부로부터 화재 발생 통보를 받고 운행 중인 모든 고속열차에 상황을 전파했다. 또한, 수시로 관제실과 해당 구간 KTX 기장 간 화재 진행 상황과 정보를 무전으로 확인하면서 주의운전, 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23시 20분경 해당 구간을 통과하던 KTX 기장(제68열차)으로부터 불길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한 후 소방본부가 코레일에 열차 통제를 요청(23시 23분)한 시각보다 앞서 불꽃이 선로에 영향을 줄 가능성 있다고 판단해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구간 운행중단과 함께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우회수송 등을 조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례 사항 발생 시 현장의 정확한 상황과 정보에 근거하여 안전운행을 확보하고, 국민 불편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