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는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용접‧스캐폴딩 부문부터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용접 학교의 경우 차수당 3개월씩 총 6차수에 걸쳐 100명의 용접사들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11일 용접학교 개교식을 시작으로 지역 건설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이지리아 현지에 제공된 직업교육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자립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교육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