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자문위원회는 정책지원센터 심층연구과제인 '해외건설 경쟁력 진단 및 지속가능한 진출체계와 방향’ 내용 발표, 우리기업의 진출전략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어서 손태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별 특성과 동향에 맞춰 진출전략을 도출했으며 범정부 차원의 통합 지원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금융조달, 건설외교, 중소기업 지원, 기술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자문위원들도 우리기업의 현 주소·외부환경 변화를 감안해 해외건설 금융지원 강화, 국토교통 ODA 사업확대, 민·관협력사업(PPP) 진출 활성화, G2G 건설외교 확대, 진출 유망국에 대한 심층정보 제공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안진애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해외건설 수주선진화를 위해 해외건설통합정보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곧 출범할 해외건 설수주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