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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건설 폐기물 줄이자' 건설사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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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건설 폐기물 줄이자' 건설사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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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모습.사진=뉴시스
건설사와 환경부는 건설 폐기물의 친환경 처리와 재활용 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체결된 협약에는 건설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서울교통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8개 공공기관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15개 민간 건설사가 참여했다.
환경부는 이들 기관 및 업체와 건설 폐기물의 종류별 분리 보관·배출, 순환골재 사용 확대가 필요하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건설사는 본사 차원의 내부 점검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선화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건설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서는 건설업계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 노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적 처리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재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