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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도 ‘콜라보레이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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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도 ‘콜라보레이션’ 인기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 투시도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 투시도


분양시장에서 수요자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도 신규 공급하는 단지에 세계적인 건축가 및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시도, 차별화를 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일례로,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에서 분양한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중 한 명인 ‘파비오 노벰브레’ 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이색적은 외관 설계를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서울 용산구에 공급된 ‘브라이튼 한남’ 역시 오피스텔 121실이 단기간 내 완판되며 업계의 화제가 됐다. 이 단지는 글로벌 건축회사인 어반 에이전시가 설계에 참여했다.

주거 서비스로 인기를 끈 사례도 확인된다. 지난해 말 강남대로변에 공급된 고급 오피스텔 ‘더 갤러리 832’ 는 글로벌 컨시어지 기업인 ‘퀸터센셜리’ 와 협업해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 100억원대의 펜트하우스 타입이 계약 초기에 주인을 찾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 적용된 단지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이 구현되는 것은 물론,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며 “금리인상과 분양가 상승 등의 여파로 분양경기가 위축된 만큼, 업계에서도 수요자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속속 도입하고 있는 추세” 라고 덧붙였다.

최근 수요자들의 시선이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 으로 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짓는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 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 지상 최고 35층 8개 동 규모의 복합단지로, 아파트 ∙ 오피스텔 ∙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오피스텔 전용 53 ~ 119㎡ 총 584실이 금번 공급 물량이다.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 은 국내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업해 조식 ∙ 중식 ∙ 석식의 1일 3식을 제공하는 홈푸드 서비스를 비롯, 음료 및 샐러드바 ∙ 석식 파티 ∙ 비어 & 와인 ∙ 케이터링 등으로 구성된 파티푸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밖에, 바디케어와 마인드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세탁 ∙ 청소 ∙ 카쉐어링 ∙ 발렛 ∙ 예약 ∙ 대행 등 각종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한다.

기 공급된 오피스텔 대비 한 차원 진일보한 형태의 상품성도 갖추게 된다. 시화MTV 거북섬 내 최고 높이로 조성되는 외부의 경우, 이색적인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가시성과 심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생활공간 내부는 전실 서해 영구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개방감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높은 층고의 듀플렉스 설계를 적용하며, 개인 취향에 따라 홈카페나 정원 ∙ 홈캠핑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 설계도 전실에 도입한다.

대규모 커뮤니티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지하 1층에 오피스텔 전용 피트니스 ∙ 스크린골프 연습장 ∙ 회의실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이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집사’ 족을 겨냥한 펫파크를 비롯, 키즈영어카페 ∙ 베이커리카페 ∙ 푸드라운지 등도 마련된다.

상품성에 버금가는 입지가치도 눈길을 끈다.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인근에 있고, 해양생태과학관 ∙ 아쿠아테마공원 ∙ 아쿠아펫랜드 ∙ 스트리트몰 ∙ 키즈파크 등도 가까워 다양한 레저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거리에 지하 1층 ~ 지상 4층 연면적 1만8000 여㎡ 규모의 초등학교 ∙ 중학교 통합학교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유치원 예정부지도 인접해 있다. 내년 3월 개교하면 주변 학원가 형성 등 일대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이 지나는 오이도역 이용이 쉽고, 서해안고속도로 ∙ 평택시흥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시흥-안산 트램 노선 및 오이도 연결선이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도 오는 203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 시 인천 송도에서 시화 MTV까지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만큼, 송도국제도시의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판교 및 동탄을 잇는 4차산업 및 지식 기반의 첨단 산업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가 가까워, 입주 기업체 2만 개 및 입주 종사자 약 28만명을 배후수요로 둘 수 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비롯,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등 대규모 개발호재도 풍부해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가치도 높다. 정부가 이달 10일 경기도 시흥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함에 따라 청약이나 대출 ∙ 세제 등이 크게 완화된다. 특히, 이번 규제지역 해제 조치로 전매 제한이 사라지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1차 계약금 5%를 적용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