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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유성'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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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유성' 분양

유성온천 일대 첫 공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지상 최고 26층 4개 동…전용 84㎡ 473실 규모

‘힐스테이트 유성’ 투시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유성’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 중이다. 유성온천 일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유성구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4개 동·전용면적 84㎡·총 437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수는 △84㎡A 92실 △84㎡B 23실 △84㎡BA 46실 △84㎡C 45실 △84㎡D 38실 △84㎡E 45실 △84㎡F 69실 △84㎡FA 23실 △84㎡G 23실 △84㎡H 23실 △84㎡I 23실 △84㎡J 23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 수혜단지

힐스테이트 유성이 들어서는 대전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5일 대전시·대전시 서구·방위사업청 간에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방위사업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일부 부서가 대전으로 이전하고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해 2027년까지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전을 완료할 경우 주변 부동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전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조성되는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는 클러스터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산국방산단은 유성구 안산동과 외삼동 일원으로 총면적 159만7000㎡ 규모다.

지난 1월에는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5년까지 장대동 일대에 7만3000㎡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토지보상을 진행해 내년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산단 내에 첨단센서 특화단지를 구축해 센서와 관련한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센서산업 전반을 육성 지원할 방침이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풍부한 주거 배후수요를 가진 주거형 오피스텔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유성’ 조감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유성’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특화설계 적용
힐스테이트 유성은 유성온천 일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명품 주거공간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단지는 대부분의 호실을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높였고,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트렌디한 평면 구조로 설계된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84㎡A 타입(92실)을 먼저 살펴보면 4Bay 구조로 현관 팬트리·복도 팬트리·두 개의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돼 우수한 높은 공간활용도를 갖췄다. 그 다음으로 많은 호실이 공급되는 84㎡F 타입(69실)은 84㎡FA 타입(23실)과 더불어 4Bay 구조이면서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가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더불어 알파룸이 추가로 구성된 설계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대다수 평면이 3~4Bay 3Room 구조로 설계돼 공간활용성이 우수하다. 기준층 층고 2.5m(우물천장 2.6m), 4층·5층·최상층인 26층의 경우 2.7m(우물천장 2.8m)의 높은 층고설계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등 고급마감재와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4대)·현관 중문 3연동 슬라이딩 도어·3구 하이라이트 쿡탑·드레스룸·신발장 등이 전 호실에 기본으로 제공돼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생활공간에서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하거나 차량에서 생활공간의 빌트인 기기를 제어해 생활 반경을 확대시키는 IoT 시스템인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도 유상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특히 힐스테이트 유성은 조망권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6개 층에 주차장을 조성하며, 지상 4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했다. 지상 4층은 일반 아파트 기준 지상 6~7층 높이에 해당하는 만큼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 등 실내 운동시설을 비롯해 실내놀이터인 H아이숲과 독서실·클럽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 입주민을 위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힐스테이트 유성은 최근 높은 삶의 질을 누리려는 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수준높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층 다양해진 주거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고 경쟁력을 갖춘다는 포석이다. 사업주체는 입주민과 협의를 통하여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위탁 운영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 입주시기에 맞춰 공간 살균을 포함한 입주 청소 서비스와 한식·양식·일식·중식 등 다양한 조식 도시락 배달 서비스(횟수 한정)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입주민과 협의를 통해 정기적으로 주방·화장실 등 세대 청소를 제공하는 하우스 키핑 서비스, 수거·배송을 포함하는 세탁·수선 서비스,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시행하는 아이돌봄·맞춤교육 서비스, 쇼파·테이블·수납가구·침대·조명 등 가구 구독 서비스, 방문 세차 서비스도 입주민들에게 실비 수준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등 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

힐스테이트 유성은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계약금 5%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여 초기 부담금을 줄였다.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도 제공하여 입주시까지 투자 부담이 적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건축법을 적용받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60%까지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유성은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한 풍부한 배후수요를확보할 수 있는 단지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며 "입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는 물론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