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필릭 주차장의 핵심 기술은 'Green(친환경)'과 'Smart(첨단기술)'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한 안전·편의를 위한 첨단기술 적용 측면에서는 별도의 전용 공간 없이 각 주차지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EV) 과금형 콘센트'를 갖춘다.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을 적용하여 불꽃 감지를 통한 주차장내 화재·서성거림까지 감지해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주자장은 향후 관련 법규와 시스템이 개선되는 대로 자율주행 주차시스템까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필릭 주차장은 내년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단순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한 개념에서 벗어나 주차장에 대한 새로운 미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선진 기술력을 토대로 힐링·편의·안전을 제공하는 미래형 주차장이 우리 실제 생활 속에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