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남동발전은 석유공사와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협력' 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타장성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사업추진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두 기관이 주력사업의 전문성을 활용한 협업으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성공적인 사업개발을 통해 정부 정책 이행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동북아 수소·암모니아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