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올해 1월부터 김포·제주공항에 공항 소요 시간 안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이 항공권 발급부터 탑승수속·보안 검색·출발까지 공항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혼잡도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각 공항 홈페이지와 스마트공항가이드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항에서만 보유하고 있던 시간정보 데이터를 공개해 공항이용객이 주체적으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는 가치 서비스를 창출해 나감으로써 전국공항이 보다 친절한 스마트공항으로의 변모를 꾀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