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표준협회, BIG3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가 협업 지원

공유
0

한국표준협회, BIG3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가 협업 지원

협력 코디네이터 30명 위촉

한국표준협회 '협력 코디네이터' 위촉식 현장. 사진=한국표준협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표준협회 '협력 코디네이터' 위촉식 현장. 사진=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가 BIG3(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협업을 지원한다.

1일 표준협회는 최근 기업간 협업 연계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코디네이터' 30여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력 코디네이터'는 오픈이노베이션 운영 경험자, 대·중견기업 퇴직인력, 공공기관 판로개척 경험자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협력 코디네이터'는 BIG3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템·BM 등을 분석해 기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거나 희망하는 대·중견기업에게 협업을 제안하는 중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표준협회 액셀러레이터사업단 김운식 센터장은 "이번 발대식은 BIG3 스타트업과 국내 대·중견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조성의 첫 단추를 꿰는 것"이라면서 "우수한 스타트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대형 조직에 소개함으로써 공동 R&D, 신사업 개발 등 협력 활동과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표준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BIG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글로벌 협업 주관기관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위촉한 전문가 이외에도 협력 코디네이터 발굴과 모집을 확대한다. 또 KSA 최고경영자조찬회, 제주 하계 CEO포럼 등의 자체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BIG3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 분야 248개 스타트업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