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집값도 가파른 상승기류… 강원도에 무슨 일이?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하세요."

강원도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첫째주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9% 올랐다. 17개 시·도 가운데 1위다.
강원도 내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도 지난 2월 1억8514만원을 기록했다. 부동산원이 통계를 작성한 2012년 이후 최고치다. 지난해 상반기 1억5000만원 안팎의 평균 매매 가격을 보였으나 7월부터는 매월 오름세다.

분양 시장도 호조세다. 이달 초 청약을 받은 강릉 주문진의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는 207가구 모집에 560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이 2.7 대 1로 집계됐다.

강원도는 비규제 지역이라 대출자격 요건 등이 까다롭지 않고,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청정지역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 등 잇따른 개발호재 영향도 크다.

실제로 강원도 고성군은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56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2020년에도 1101만명의 관광객들이 고성군을 찾았다. 바로 바다와 산 등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청정 지역이라는 타이틀 덕분이었다.

국내 제1의 관광도시를 꿈꾸고 있는 강원도 고성은 많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생활숙박시설, 호텔 등 숙박시설도 활발하다.

대표적으로 세계 5대 호텔 브랜드 중 하나인 윈덤에서 국내 1호 직영점 ‘윈덤 강원 고성’ 생활숙박시설이 눈에 띈다. 윈덤의 계열사로는 강원도에 속초 하워드존슨, 속초 라마다 등이 있다.
현재 강원도에는 ‘윈덤 강원 고성’을 비롯해 속초 하워드존슨, ‘더 속초 베스트웨스턴’, ‘그랑베이 낙산’ 등 곳곳에서 생활숙박시설이 분양 중에 있다. 그 중에서도 ‘윈덤 강원 고성’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5성급 생활숙박시설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윈덤 강원 고성’ 분양 관계자는 “동해바다가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고, 인티피트풀 등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 안전한 위탁 운영 등 다양한 메리트로 계약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윈덤 강원 고성’은 지하4층~지상28층, 총 489실로 규모면에서도 강원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급이다. 전용면적 27.70㎡~148.68㎡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최고 28층 루프탑 인티니티풀에서 동해바다를 한 눈에 담으면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설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수요자들은 "푸른 동해바다 등 주변 자연환경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다른 생활숙박시설과는 달리 윈덤이 직접 위탁 운영을 맡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 할 수 있다. 글로벌호텔체인 윈덤그룹은 1981년 설립되어 전세계 80여개국 21개 브랜드 9,200여개 호텔을 운영중인 명실상부 세계최대의 호텔체인으로 럭셔리 등급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높은 호텔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윈덤 강원 고성’은 걸어서 2분 거리에 봉포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오션뷰 생활숙박시설이다. 단지와 가까이에 천진해수욕장과 천진호, 봉포호를 비롯한 여러 곳의 호수, 그리고 파인리즈CC, 설악산 국립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세계 최대 호텔그룹 윈덤이 위탁 운영하는 만큼 단지 설계도 5성급의 하이엔드로 지어질 예정이다.

489개 전 객실 오션뷰 특화설계로 구성되고, 일부 타입에서는 오션+마운틴의 더블뷰가 가능하다. 마운틴뷰에서는 설악국립공원 특히 울산바위 조망이 가능하다. 10만 2610m의 인피니티풀은 물론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로 상품성을 높일 계획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