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공헌 앞장…공기업들 ESG 경영 적극 동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외부전문가들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중진공의 ESG 경영 계획 수립과 이행과정에 대한 검토 및 의사결정, 개선사항 자문을 담당한다. 김학도 이사장 등 내부인사 3명과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17일 오후 목동 사옥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올해 중진공의 ESG 경영 이행과제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ESG 경영은 공공기관의 핵심가치인 혁신·공공성·현장·신뢰를 내재화했다"며 "이런 ESG 경영 이행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