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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안정세 지속”…LH, 3월까지 1만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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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안정세 지속”…LH, 3월까지 1만세대 공급

공공 4238세대·임대 5793세대…1년전 물량 2배
사전청약도 2월·3월 4개 지구에 3000세대 진행

LH 본사 모습.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LH 본사 모습.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동산 시장 안정세 지속을 위해 올해 1분기에 분양·임대주택 1만여세대 공급에 나선다.

올해 1월에 공급한 물량을 포함해 다음달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우선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분기 공급 대상주택은 지난 1월에 공급한 물량을 포함해 총 1만31세대이다.

상대적으로 입주 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에서 5331세대·지방권에서 4700세대를 공급하며, 1월에 공급한 2679세대에 이어 2월 4913세대·3월 2439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각각 시행한다.

주택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4238세대·건설임대주택 5793세대이며, 건설임대주택은 행복주택 2371세대·통합임대 1181세대·국민임대주택 1112세대·영구임대주택 613세대·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516세대이다.

LH 공공분양 4238세대 공급 예정 자료=LH 이미지 확대보기
LH 공공분양 4238세대 공급 예정 자료=LH

LH 건설임대 5793세대 공급 예정. 자료=LH이미지 확대보기
LH 건설임대 5793세대 공급 예정. 자료=LH

LH 관계자는 “2월 중으로 연간 주택공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도 부동산 시장 안정·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지난해부터 ‘22년 1분기 중 예정된 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올해에도 공공분양·임대주택 15만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민간주택 사전청약 물량까지 합하면 전체 공급물량은 총 18만세대 수준이다.

이번 달 말부터는 2022년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1차 사전청약 대상지구는 남양주왕숙·남양주왕숙2·인천계양·인천가정2지구이며, 4개 사업지구에서 총 2000여세대를 공급한다. 3월에는 2차 사전청약을 통해 인천영종·평택고덕에서 1000여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