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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영남대 학생에 태양광발전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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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영남대 학생에 태양광발전 장학금 전달

영남대 실증단지 생산 전력 수익금 활용…2년 누적 1600만원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에너지분야 미래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첫번째)은 한동근 영남대 산학연구부총장(오른쪽 첫번째) 등 참석자들과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이미지 확대보기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에너지분야 미래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첫번째)은 한동근 영남대 산학연구부총장(오른쪽 첫번째) 등 참석자들과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에서 에너지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관련 학과 우수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 재원은 영남대학교 부지 내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과제 실증단지(50㎾ 규모)에서 1년간 생산한 전력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2020년 영남대학교와 이 실증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 수익금을 미래에너지 인재 육성에 활용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2년간 전달한 장학금은 누적 1600만원에 이른다.

실증단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였다. 울산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에는 보리쌀과 대파를, 지난해에는 밀 500㎏ 등 생산농산물 총 4t을 전달했다.

또 동서발전은 2019년 6월부터 2년간 영남대학교와 공동으로 LED 조명과 빗물을 활용한 용수공급 시스템을 개발해 영농형 태양광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 노지 경작과 비교해 1차 작물(보리)은 117%, 2차 작물(파)은 138%까지 수확량이 증가했다.

향후 발전량 간헐성 문제를 극복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50㎾ 규모의 양면형 모듈을 활용한 펜스형 영농형 태양광 기술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에서 생산한 전력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도움이 되는 연구개발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