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은 좋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화·기술이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우선 기업의 기술 완성도·시장성·사업화 역량을 진단한 후 사업화유망(TC)·기술강화추진(MC·사업화기술보유(TM)의 3개 유형으로 분류한다.
참여 기업중 기술완성도와 사업화 역량은 우수하나 시장성이 부족한 TC 기업을 30곳 선정해 사업화 기획, 제품 성능시험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도록 최대 8천만원을 지원한다.
시장성과 사업화 역량은 우수하나 기술 완성도가 부족한 MC 기업은 18곳을 선정해 최대 1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기술 완성도와 시장성은 우수하지만 사업화 역량이 부족한 TM 기업에 대해서는 마케팅과 기술 거래를 지원한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