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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2018 아시아자동차연구기관 회의 유치… 역대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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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2018 아시아자동차연구기관 회의 유치… 역대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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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2018년 아시아자동차연구기관 제7차 회의(AAIS, Asia Automotive Research Institute Summit)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꾸밀 것이라고 1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아시아자동차연구기관 회의는 아시아 자동차 안전 연구기관들의 협의체다. 아시아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가별 최신 정책과 법률 등 정보를 공유하고 평가방법이나 기준 등을 논의한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8개국 12개 연구기관이 속해 있으며 우리나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연구원(KATRI, Korea Automobile Testing & Research Institute)이 포함돼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인도 푸네에서 열린 제6차 회의에서는 ‘자동차와 함께 건강한 사회 및 지속적인 시장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7개국에서 온 4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교통안전공단은 내년 11월 3박 4일 간 서울에서 열리는 7차 회의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다. 회의 안건으로는 이륜자동차, 친환경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능동 및 수동안전(NCAP), 연비 및 배출가스 등 5가지 안건이 제시됐다.

권해붕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AAIS를 통한 자동차 시장 인적 류 확대와 상호보완적 경제협력 구축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제7차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약속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