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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강릉' KTX 승차권 30일부터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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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강릉' KTX 승차권 30일부터 예매

평창올림픽 기간 다양한 할인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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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다음 달 22일부터 서울에서 강릉까지 경강선 KTX가 정식 운행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승차권 예매를 한다.

코레일은 "12월 22일~31일까지의 승차권은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1일 이후 승차권은 다음 달 1일부터 매일 순차적으로 예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구간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과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코레일 톡'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경강선 KTX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다. ▲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판매하는 인터넷특가(10~30%) ▲ 만24세 청소년은 청소년특가(10~30%) ▲ 만25~33세까지 청년에게는 힘내라청춘(10~40%) ▲ 미리 등록한 임신부가 이용 가능한 맘편한 KTX(일반실 가격으로 특실 제공)를 경강선 KTX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출․퇴근, 통학 등 정기적인 이용고객이 정기권을 이용하면 최대 60%(어른 50%, 청소년 6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와 경강선 KTX 간 환승승차권 구입 시 일반열차 운임을 30% 할인해주는 환승할인도 한다.

경부·호남선 KTX와 경강선 KTX를 서울역 환승으로 연계해 구입할 경우 최저운임 구간이 포함되면 1회만 적용한다.

또한, 코레일은 개통 초기 활성화와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해 12월 22일~2018년 1월 31일까지 약 40일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50% 파격특가 승차권', '넷이서 5만원 특별상품' 등 경강선만의 할인 상품을 출시한다.

이 밖에 '경강선 구간 정기승차권 최초 구매시 10% 추가 할인', '경강선 승차권 10매 구입 시 마다 경강선 전용 50% 할인쿠폰 1매 지급' 등 할인 혜택도 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을 테마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경강선 승차권을 구매하면 매일 경강선 전용 20% 할인과 쿠폰 2017매를 선착순으로 1매씩을, 매일 2018번째 구매고객에는 경강선 전용 무료쿠폰 2매를 제공한다.

경강선 영업개시일인 22일에 운행하는 첫 열차의 최초 승차권 구매고객과 10만번․50만번째 구매 고객에는 경강선 전용 무료 쿠폰(5~10매)을 지급한다.

경강선 신설역의 태블릿 자동발매기를 이용해 승차권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20~30% 할인쿠폰을 준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고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할인 이벤트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