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팜 오픈하우스는 임대주택에 도시농업을 접목한 新주거문화사업으로 노년층 일자리창출과 공동체의식 회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LH팜 사업은 LH가 보유한 임대주택 단지에 야외 녹색공간을 만들어 노인, 장애자, 어린이 등의 활동 참여로 커뮤니티가 활성화돼 일거리 창출과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전둔산 시범단지의 LH팜은 크게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규텃밭(라이브팜)과 기존텃밭을 리모델링한 나눔텃밭으로 구성된다.
특히 신규텃밭 공간 일부에 팜까페를 따로 설치해 입주민이 고급스런 분위기의 야외 스트릿까페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 대전서구청 관계공무원 및 입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23일 LH 본사에서 농촌 진흥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상호기술, 인력, 자산의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