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형 행사는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행사 개최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노력한 축제를 뜻한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행사 진행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과 폐기물 처리 등으로 약 18이산화탄소톤(tCO2)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행사 당일에는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체크 등의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서울시는 향후 에너지공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난지물 재생센터에 고효율 LED 조명 300개를 설치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이나 단체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탄소중립 프로그램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