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형 행사는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행사 개최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노력한 축제를 뜻한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행사 진행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과 폐기물 처리 등으로 약 18이산화탄소톤(tCO2)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에너지공단은 행사 개최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탄소중립행사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과 상쇄량 산정 등에 도움을 주고 상쇄방안을 제시했다.
행사 당일에는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체크 등의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이나 단체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탄소중립 프로그램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