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용지 2필지 공급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2신도시내 분양아파트 706세대를 건설할 수 있는 주상복합용지 총 2필지, 2만9000㎡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2필지 모두 전용면적 60~85㎡와 85㎡초과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부지로 평가되고 있다.

LH는 현재 동탄2신도시내 아파트용지가 미착공구간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매각이 완료돼 이번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용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분양공고는 LH청약센터에 게시돼 있으며, 다음달 11~12일 접수 및 개찰에 이어 15일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LH 동탄사업본부 관계자는 “8월 수서발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의 가치는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동탄테크노밸리 등 교통, 개발 호재가 겹쳐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매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