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모델이다. 하반기 출시를 앞둔 토레스 EVX는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 ‘키네틱 라이팅 블록’과 실내 인테리어에 적용된 Slim&Wide(슬림&와이드)의 인체 공학적 설계가 특징적이다. 리튬 인산철 배터리 탑재해 1회 완충 기준 420km 이상(자체 측정결과로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음) 주행이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원에서 4950만원, E7 5100만원에서 5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한 가성비 있는 가격을 제시할 전망이다.
토레스 EVX 사전계약은 전국 KG모빌리티(쌍용자동차) 전시장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KG모빌리티는 서울모빌리티쇼가 끝나는 4월 9일까지 사전계약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2회 이용 가능한 픽업&딜리버리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승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오토캠핑, 전시행사 등 KG모빌리티가 진행하는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에 우선 초청한다는 방침이다.
사전계약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전용 채널을 오픈해 추가 정보 및 정식 출시 일정 등과 이벤트 소식을 전달하고 토레스 EVX의 아이코닉함을 형상화한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도 증정될 예정이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