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우선,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티구안 등 27개 차종 7만4890대가 트렁크 탑재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이 미달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해당 결함과 관련해 브랜드 전 차종 출고를 정지한 바 있으며, 지난달 판매 실적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독일 본사의 철저한 판매 지침에 따라 사소한 결함이라도 쉽게 넘어갈 수 없다”며 “고객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른 시일 내 출고 재개할 방침이다.
벤츠코리아는 GLE 350d 4매틱 등 15개 차종 1만3530대에 후방 차체 플렌지 방수 불량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E280 등 35개 차종 3581대는 선루프 유리 패널의 접착 불량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종에 따라 10일과 17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가 진행된다.
포드코리아는 에비에이터 등 2개 차종 7083대(판매이전 포함)에서 음향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좌석안전띠 미착용 경고음이 4초 이상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추후 시정률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현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진행 중이다.
각 차종에 따라 9일, 10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진행한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