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액티브 어시스트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행을 개선하고 거동이 불편한 사용자의 외골격 역할을 하는 웨어러블 보조 로봇 'GEMS 힙'에 대한 문서를 제출했다.
근육 운동 임상 연구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개발한 웨어러블 고관절 보조 로봇은 노인에게 적용했을 때 보행 속도 증가, 과도한 근육 활동 감소, 호흡 대사 에너지 감소 등의 효과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삼육대학교의 연구원들과 함께 이 기능을 탐구하기 위해 국내에서 새로운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GEMS 힙의 상용화를 앞둔 삼성전자는 FDA(미국 식품의약국 )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