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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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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유정준, SK 북미 대외 협력 총괄·패스키 대표이사 겸임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사진=SK E&S이미지 확대보기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사진=SK E&S
SK E&S는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탄소중립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균형과 안정 기반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성공적인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를 구축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이라고 설명했다.
SK E&S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연계한 Green Portfolio로의 전환 가속화 ▲사업운영 최적화 및 위기관리 경영 강화를 통한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제고 ▲넷 제로(Net Zero) 가속화를 위한 필요 R&C(자원·역량)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SK E&S는 기존 유정준 부회장과 추형욱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유정준 부회장은 SK그룹의 북미 대외 협력 총괄 역할을 전담하는 한편, SK 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패스키(PassKey)'의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유 부회장은 그간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며 쌓은 역량과 미국내 정계·재계 등과의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현재 SK그룹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다양한 투자사업들의 정책 개선 등 그룹 미주 사업 전반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SK E&S 관계자는 "2023년은 '경영시스템 2.0'이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재무성과를 비롯해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유무형 자산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글로벌 LNG 밸류 체인(Value Chain)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신규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회사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원 신규 선임
▲ 강륜권 LNG기획본부장

▲ 김남인 Communication본부장

▲ 김명윤 전력운영본부장

▲ 소유섭 수소사업개발Group장

▲ 원영민 전력기획본부장

▲ 이종문 LNG최적화본부장

▲ 전경문 수소전략Group장

자회사 대표 선임

▲ 양영철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 이경남 영남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 곽원병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대표이사

▲ 김봉진 나래에너지서비스(O&M) 대표이사

▲ 이재원 여주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