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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성황리 개최 "역대 최다 4천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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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성황리 개최 "역대 최다 4천명 참여"

3년 만에 현장도 진행…18개 기술 전시·커리어 컨설팅 부스 운영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2' 영상을 통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2' 영상을 통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5일부터 이틀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2(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2022, 이하 'SSD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어온 본 행사를 3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한다.
지난 2년 동안은 온라인으로 개최했었으나 올해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로 운영한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콘퍼런스는 특히 역대 행사 중 최다 인원인 4000여 명이 참여했다.

첫번째 키노트 연사로 나선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은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서 삼성전자 제품에 탑재돼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빅스비(Bixby), 보안(Security & Privacy) 등 주요 기술을 소개하는 키노트와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일차 초청강연으로는 경희대학교 김상욱 교수가 '계산하는 기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물리학자의 시선을 공유한다.

SSDC에서는 ▲배우고 ▲나누고 ▲소통하고 싶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발표자가 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내 개발자는 물론 국내 모든 개발자를 대상으로 발표자를 모집해 총 60개의 세션을 마련했다.

분야도 ▲인공지능 ▲IoT ▲보안 ▲플랫폼 ▲로봇 ▲통신 ▲데이터 ▲오픈소스 ▲개발 문화 등 다양하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현장에서는 18개의 기술 전시와 커리어 컨설팅 부스가 운영돼 삼성전자의 기술을 이해하고 커리어 컨설팅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또 2012년 처음 출시한 타이젠 OS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타이젠 OS 탑재 제품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타이젠 7.0을 공개한 바 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