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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기업 골드필즈, 도요타 작업방식 도입해 생산량 66%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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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기업 골드필즈, 도요타 작업방식 도입해 생산량 66% 향상

남아프리카 골드필즈사의 사우스딥 광산의 한 광부가 골드바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남아프리카 골드필즈사의 사우스딥 광산의 한 광부가 골드바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남아프리카의 세번째로 큰 금속 채굴기업인 골드필즈(Gold Fields Ltd)는 도요타 자동차에 대한 연구조사를 시작하기 전까찌 거의 남아프리카에 있는 유일한 시설에서 자금만 소모하고 있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서쪽으로 약 70km(44마일) 떨어진 사우스 딥 광산은 10년간의 손실을 끝내기 위해 수천 개의 일자리를 감축한 후, 2018년부터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일본 자동차 기업 도요타의 일부 개념을 채택하기 시작했다고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이 2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수익의 대부분을 호주에서 얻고 있는 골드필즈는 사우스딥 광산을 소위 1등급 광산, 즉 매년 최소 50만 온스의 금을 생산하는 광산으로 만들기 위해 도요타의 과정을 연구조사했다. 그 목표에 도달한다면 생산량을 66% 증가시키는 것이 된다.

골드필즈의 인사 책임자인 게릿 로츠는 많은 사람들이 도요타가 따르는 과정이 광산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제대로 계획을 세운다면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이른바 저스트 인 타임(Just-in-time) 시스템의 선구자로, 재고가 거의 발생하지 않게 함으로써 유통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조 작업 흐름 방법론이다. 그것은 그 회사가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동차를 생산하도록 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서 코로나19 단 한 차례 발생 사례는 지난해 도요타의 공정을 뒤엎어 2021년 9월 생산량을 40%나 줄였다.

로츠는 그 회사는 지하 3km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주요 장비와 자재가 배달될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 결과를 초래했던 공급망 지연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지하 굴착기, 적재함, 트럭의 수를 3분의 1로 줄인 사우스딥 광산은 골드필즈가 금 추출을 늘리고 근로자들에게 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는 시추기를 포함한 신기술의 배치를 강화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그랜트 스포르어는 "골드필드를 성공하게 한 것은 기계화된 접근 방식에 적응하게 노동력을 향상시킨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프리카 사업부 담당 마틴 프리스는 생산량이 향후 몇 년 동안 매년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우스 딥은 올해 30만 온스 이상의 금을 생산하여 2024년까지 약 42만3000온스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산의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값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운영은 때때로 강력한 노동조합에 의해 좌우된다.

케이프타운에 있는 카미사 자산운용의 만디 둥과 애널리스트는 "그것은 그들이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약간 더 높은 비용으로 훨씬 더 작은 규모의 광산"이라며 "중요한 것은 더 이상 현금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광산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 중 하나이며 2006년 12억 달러에 매입한 후 골드필즈는 향후 80년 동안 이 광산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