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프로그램은 사랑의 열매 주관으로 예술적 재능을 보유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전문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인재 10명에게 미술·음악 특수교사의 1:1 맞춤형 예술교육과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예술가로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회적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스에이블드가 운영하는 예술 전시 플랫폼에 수료생을 예술가로 등록, 지원책 마련이 그 일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임직원 나눔 활동과도 연계해 예술 전시·공연 작품 굿즈(Goods)를 제작, 임직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수익금을 기부하는 게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자립지원, 환경복원, 나눔을 통한 정서회복 등 사회공헌 3대 방향성을 수립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선 태양광 설비 지원사업을 통한 발전수익금을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각 해외사업장에서도 직업학교 장학생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미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nk254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