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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 럭셔리 띄운 람보르기니 ... 4000마력 슈퍼 요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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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 럭셔리 띄운 람보르기니 ... 4000마력 슈퍼 요트 포착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63, 사진=람보르기니이미지 확대보기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63,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와 저명한 이탈리아 요트 제조사 테크노마르(Tecnomar)가 협업하여 만든 슈퍼 요트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포착돼 네티즌 사이 눈길을 끌고 있다.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63’이라는 이름의 이 요트는 지난 2020년 정식으로 공개됐지만, 미국에 수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람보르기니 시안(Sian) 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유닉한 디자인에 ‘63’이라는 숫자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여기서 63은 람보르기니 브랜드가 탄생한 해(1963년), 보트의 총 길이(피트 단위), 요트의 최고속도(노트 단위), 그리고 생산할 수(63척)를 뜻한다.

63노트의 속도를 내는 데는 최고출력 4000마력을 내뿜는 V24 디젤 엔진이 돌아간다. 람보르기니 엔진은 아니지만, 같은 폭스바겐 산하의 만(MAN)에서 가져온 V12 엔진 두 개가 결합됐다.
람보르기니 시안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선체의 실루엣, 부분적으로 적용된 대부분 캐릭터 라인들 누운 ‘Y’형 헤드램프 등이 가장 두드러지게 닮았다.

전방 엔진룸도 람보르기니스러운 모습이다. 맨 앞쪽 데크에는 람보르기니의 앰블럼이 붙어 있기도 하다.

조타실에 들어가면 내부 공간이 람보르기니의 것과 매우 흡사하다. 실제 람보르기니 차량에서 사용하는 스티어링 휠, 4점식 스포츠 시트와 대시보드 등이 적용됐다. 콕핏 만을 본다면 요트가 아니라 하이퍼카를 보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자동차 브랜드는 가끔 요트 제조사와 협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디자인적인 요소나 엔진의 성능과 도전정신 등을 공유할 수 있어서다. 홍보 효과도 덤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벤츠의 경우 요트 제조사 시가렛과 함께 AMG 보트를 내놓은 적이 있고 부가티도 미래 지향적 초호화 럭셔리 요트 디자인을 공개한 적이 있다.

이외에도 포르쉐의 GTT 115, 렉서스의 LY650, 애스턴마틴의 AM37, 쿠프라의 D28 포멘터, 벤틀리의 컨티넨탈 GT 커스텀 등이 있다.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63, 사진=람보르기니이미지 확대보기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63, 사진=람보르기니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