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중소기업의 대기업상생경영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 등을 통해 평가한 지표다.
이는 협력회사의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 기술, 의료복지 및 ESG 경영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금융 분야에서는 협력회사 대상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인 '상생기술협력자금'과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저금리 대출 상품인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지난해 1139억원 규모로 자금운영을 지원했다.
기술 분야에서도 지난해 22건의 공동연구개발, 326건의 공정·품질 개선 혁신활동 등 협력과제를 통해 협력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의료복지,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활동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