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계약한 선박은 17만4000㎥급 LNG 운송선이며 카타르 에너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LNG 생산업체 중 하나로 이 7척의 새로운 배로 LNG를 세계 각국으로 운송할 것이다.
이 7척의 선박에는 X-DF 2.1 iCER와 공기윤활시스템이 장착될 것이며, 둘 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환경 영향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이 선박의 세부 제원은 전체 길이가 약 299m, 몰드 폭은 46.4m이다. 추진장치는 X-DF2.1 iCER(저압으로 인가된 가스를 사용하는 이중 연료 엔진)이다. 화물탱크 용량은 약 174,000㎥이며 속도는 19.5노트이다. 이 선박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며 2025-2026년 중에 선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2월 3일 NYK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회사의 경영전략에 통합하고 사업 활동을 통해 SDG(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촉진하는 "NYK 그룹 ESG 스토리"를 발표했다. 2022년 3월 24일, 뉴욕은 ESG를 "NYK 그룹 ESG 스토리"에 명시된 그룹의 경영 전략에 통합하기 위한 계획을 소개하고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분적으로 설명하는 "NYK 그룹 ESG 스토리 2022"를 발표한 바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