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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만4000TEU급 MSC '테사' 컨테이너선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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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만4000TEU급 MSC '테사' 컨테이너선 진수

중국 국가조선공사(CSSC)는 세계 최대 규모의 2만4116TEU 컨테이너선을 진수했다. 해당 사진 무관.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국가조선공사(CSSC)는 세계 최대 규모의 2만4116TEU 컨테이너선을 진수했다. 해당 사진 무관.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중국 국가조선공사(CSSC)는 세계 최대 규모의 2만4116TEU 컨테이너선을 진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전문 매체에 따르면 엠에스씨 테사(MSC Tessa)로 명명된 이 선박은 상하이 창싱섬에 위치한 후둥중화조선의 창싱조선기지에 있는 부두에서 띄워졌다. 후둥중화는 중국 국영 CSSC에 속한 주요 조선소 중 하나다.

20피트 컨테이너 2만4116TEU를 실을 수 MSC Tessa는 에버그린의 에버알롯(Ever Alot)을 112TEU차이로 제치고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세계 최초의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에버알롯 역시 후동중화조선이 건조하여 지난 6월 대만 에버그린해운의 자회사로 인도됐다.

MSC Tessa는 폭 61.5m, 전장 399.99m로 측정됐다. 이 선박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스위스계 컨테이너선 해운사 MSC에서 발주해 CSSC 자회사 후동중화조선에 건조한 4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 하나다. 이 선박의 인도는 올해 말에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CSSC는 MSC가 발주한 동일 프로젝트 4호 컨테이너선 건조가 시작됐고 현재 도크에 2호와 3호 컨테이너선 건조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1호 선박이 진수되어 건조 장면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주요 조선업체인 CSSC는 DNV로 분류될 MSC 테사 외 3척의 새로 건조 중인 컨테이너선은 MSC에 의해 독립적으로 설계됐으며 자사는 설계의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MSC 테사는 하이브리드 스크러버 탈황 장치를 갖췄으며 총 탄소 배출량에 해당하는 총 에너지 소비를 3-4% 줄이는 새로운 버블드래그 저감시스템을 장착했다. 또한 연료 소비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EEDI 에너지 효율 지표를 최적화하며,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축 발전기 시스템을 탑재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