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계에 따르면 서 여사는 미국의 한 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지난 7일 별세했다.
서 여사는 서울대 약학대학 3학년에 재학중이던 1982년 김 회장과 결혼했다.
서 여사의 아버지는 12~16대 국회의원과 내무부 장관을 지낸 서정화 국민의힘 상임고문이며, 제6대 법무부장관을 지낸 서상환 장관이 조부다.
자녀로는 김동관 사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등이 있다.
고인의 장례절차는 현재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