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크넛센(Frida Knutsen)이라는 이름의 이 선박은 총 길이 277.54m, 폭 46m, 총톤수 8만5504톤을 특징으로 하며, 2일 대우조선해양엔지니어링(DSME)에서 인도되었다. 이 셔틀 유조선은 에니(Eni)의 자회사 애니트레이드&바이오퓰즈(Eni Trade & Biofuels)에 임대 예정으로 북해와 바렌츠 해에서 석유를 운송할 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다 크누센(Frida Knutsen)은 기존 석유연료보다 환경 친화적인 옵션으로 LNG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회수시스템과 온실가스(GHG) 배출 감소를 위한 에너지 저장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